(베이징=신화통신) 중국 통합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탄소시장)이 지난 16일로 개장 1주년을 맞이했다.탄소시장은 지난 1년간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탄소배출 감축과 녹색·저탄소 전환을 가속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한 업계 관계자는 탄소시장이 중국의 녹색·저탄소 발전을 추진한 중대한 제도적 혁신이라며 기업의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감소를 효과적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글로벌 탄소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DL이앤씨는 호주의 친환경 비료 제조 기업인 뉴라이저(NeuRizer)와 탄소 포집 · 활용 및 저장 시설 건설을 위한 개념설계와 기본설계를 수행하는 우선 계약 합의서를 전날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DL이앤씨는 다음 달까지 세부조건 협상과 본계약 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뉴라이저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으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애쓰고 있다. 일부 대책이 발표됐지만 미흡하다는 게 중평이다. 특히 미세먼지 사태를 계기로 환경산업을 키우기 위한 ‘대계(大計)’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 세계 주요국은 기후산업을 포함한 환경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다.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크다. 독일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키워 일자리 40만 개를
2007년 초 세계 최대의 화두는 기후변화였다. 그 해 1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당시 유럽연합(EU) 순회의장이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각국에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공동행동을 촉구했다. 같은 해 6월에 열린 선진8개국(G8) 정상회의에서도 기후변화가 중심의제로 떠올랐다. 메르켈과 토니 블레어 당시 영국 총리는 조지 W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을 설득해 온실가스 감축
아무리 좋은 뜻을 가졌더라도 친환경 광고의 홍수에 휩쓸리다 보면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피지 워터다. 때 묻지 않은 열대 꽃의 이미지가 병에 새겨진 이 피지 회사는 생수 병이 환경을 해친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병이 수천 년간 분해되지 않고 매립지에 쌓인다는 주장이었다. 게다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품의 탄소 발자취, 다시 말
기후변화와 관련된 증시 수혜주를 만나보려면 먼저 에너지와 환경변화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 21세기는 새로운 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투자의 시기다. 풍력, 태양광, 바이오에너지, 그리고 수소와 나노에너지에 이르기까지 재생 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는 이미 대세다. 새로운 에너지원의 필요조건은 환경 친화성이다. 화석연료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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